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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가격 또 오른다! 원유가격연동제와 원유쿼터제의 영향?

it공작소 2023. 10. 3. 22:41

우리나라의 우유는 다른 나라에 비해 상당히 비싼 편이다. 주된 원인은 원유가격연동제에 있다.
물가 상승 시 우유 가격도 함께 상승하는 것이 법적으로 정해져 있다.
이런 제도가 시장경제의 원칙을 훼손하는 것은 아닐까? 현재의 원유 가격연동제가 정말 필요한 시스템인가?

2023 년 10월에 또 인상이야기가 나온다.


우리나라의 우유 가격은 대체로 얼마나 비싼가?

 

서울에서 1L 우유의 평균 가격은 약 2.12 달러 (대략 2900 원)로 나타난다.
다른 나라의 우유 가격을 비교해보면, 미국 뉴욕은 1.35 달러, 프랑스 파리는 1.32 달러, 영국 런던은 1.6 달러, 일본은 1.4 달러로 한국의 가격이 30% ~ 60%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난다.

 

그렇다면 원유쿼터제란? 

정부가 정한 물량만큼의 우유를 구매하는 제도로, 스크린 쿼터제와 유사한 방식이다.
원유쿼터제와 원유가격연동제는 우리나라 우유의 경쟁력을 약화시켰다. 

우유의 수요는 줄어들고 있지만, 가격은 계속해서 상승하며, 팔리지 않는 우유는 정부가 구매하고 있다.

계속해서 가격이 상승하는 국산 우유, 이 상황이 정말 바람직한가? 

경쟁력은 저하되고, 가격은 상승하는 이 현상은 시장경제의 기본 원칙과는 반대되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낙농 관련 기업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로서의 대안은 존재한다.

해외에서 수입된 우유를 선택하는 것이다.
수입 우유가 정말로 인기를 얻고 있는가? 멸균우유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그 주된 이유는 저렴한 가격 때문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체로 '신선한 우유'에 대한 강한 인식을 가지고 있어, 

수입 우유에 대한 불안감을 느낄 수 있지만, 이제는 그 생각을 바꿔볼 때가 되었다.

추가로, 국내 낙농 기업들의 마케팅 전략에 대해서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당연히 한국의 우유가 더 신선하다고 하지만
사실상 30일 이상이거나 장시간 유통이거나 복잡한 단계를 거친다고 하지만


멸균우유의 특징은 바로 '멸균'에 있다. 

보관 기간이 길어져도 세균이나 박테리아의 번식 위험이 없어 안전하다.
영양소의 손실 없이 오랜 기간동안 우유가 상하지 않는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기간이 길어져도 우유가 상하지 않으며 영양소의 파괴는 없다.
또한 상온에서 쟁여두고 보관해도 되는 것이 멸균우유다. 

또한 신선함을 강조하는 마케팅에는 체세포 숫자를 말하기도 하는데
국산 우유를 옹호하는 측의 블로그마케팅을 보면 아래처럼

 

 

이런 내용의 블로그 글들이 보이기도 하지만 
체세포의 숫자가 인체에 유해하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은 이미 밝혀진 것.  
대신에 건강한 소라는 의미를 가질 수는 있다.
체세포 숫자를 등급에 포함하게 된 계기는 아래와 같은데.


1995 년 파스퇴르 우유광고 고름우유 사건

 

파스퇴르 우유의 사건을 계기로 우유 체세포에 대한 검증이 시작되었다

고름 우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우유를 착유할 때 소의 죽은 세포가 딸려오는 경우를 말하는데.
죽은 세포 자체는 문제가 아니다. 건강에도 문제가 전혀 없다. 당연히 하다.
우리가 먹는 소 돼지고기 등은 최고의 체세포 덩어리니까.
죽은 세포함유량은 상상에 맏긴다.

 

 

 

 

 

현재 국산우유는 어떻게 관리되고 있을까? 등급제이다.
현재 1등급원유는 2016 년에 절반이나 되고 현재는 더 많다고 한다. 
 그리고 1등급 우유만 마트에서 볼 수 있다. 그 이하 등급은 다른 쪽으로 유통되거나 분유로 사용되는 듯?
또한 세균수는 의미 없을 정도로 모두 통과했다.

신선하니까 믿을 수 있는 대한민국 우유로 마케팅하고 있는것은

인정하지만 외국우유는 나쁜우유일까?

특히나 수입가능한 수입산 멸균우유는
성분(영양소)는 동일하며 상온에서 보관 가능하다.
표기나 안전이나 관리가 불분명하다? 

물론 등급제등의 차이는 있습니다.

그래서 낙농선진국 등의 덴마크등의 원유선진국의
유명회사(한국의 서울우유같은) 곳에서 수입하는겁니다.
여기서 국산 멸균우유도 있지 않느냐? 

국산 멸균우유는 참 인기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가격올리기 좋은 생우유를 내버려 두고 왜 수익성 낮은 멸균우유를 국내 업체에서 열심히 팔까요? 
국산 멸균우유 검색하면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도 최저가로 검색 하고 그 중에서도
검색후기 많은건으로 네이버 쇼핑에서
국산 멸균우유와 수입멸균우유를 비교해봅니다.

 

 

+ 추가

현재는 폴란드 우유가 멸균우유중 가장 저렴한데

여기에 대한 반론은 낙농선진국이 아니라고 함.

 

​ 낙농선진국이 아닌 폴란드라는 주장도 이상합니다. 그렇다고 해도 가격이 저렴하고 안사먹을 이유도 아닙니다.

 

낙농선진국의 우유란? 그렇다면 한국우유의 글로벌경쟁력은?

 

세계 8위 폴란드 우유의 수출금액
한국 53위 수출국. 1등급 대한민국유!! 제발좀 한국의 좋은 우유를 수입해줘!